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4라운드 (문단 편집) === 결승전 === SK는 이미 1위를 확보했고, CJ가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준결승전 상대도 CJ로 확정된 상황. SK나 진에어나 얽매일 이해관계 없이 신명나는 한판을 벌일 예정. ||<-5> '''결승전'''(7월 8일) || ||<|2>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4라운드/Zicon_small.png]] 어윤수 || {{{#ff0000 승}}} ||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 {{{#0000ff 패}}}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4라운드/Ticon_small.png]] 조성주 || || {{{#0000ff 패}}} || 회전목마 ||<|3> {{{#ff0000 승}}} ||<|4>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4라운드/Zicon_small.png]] 방태수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4라운드/Picon_small.png]] 김도우 || {{{#0000ff 패}}} || 만발의정원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4라운드/Picon_small.png]] 정윤종 || {{{#0000ff 패}}} || 세종과학기지 || ||<|2>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4라운드/Zicon_small.png]] 김민철 || {{{#ff0000 승}}} || 프로스트 || {{{#0000ff 패}}} || || {{{#0000ff 패}}} || 아웃복서 || {{{#ff0000 승}}}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4라운드/Picon_small.png]] 김유진 ||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4라운드/SKT1logo_std.png]] || {{{#0000ff 2}}} || '''결과''' || {{{#ff0000 4}}} || [[파일:attachment/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4라운드/Green_Wings_std.png]] || '''폭주기관차의 폭주에 무너지다''' ~~그리고 직관 필패의 고통에서 해방된 조현민 전무님~~ 선봉부터가 '''테란 원탑 vs 저그 원탑'''이라는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대진이었다. 1세트에서 조성주가 또 다시 전진병영을 시전했지만 어윤수가 간단히 막아내고 어윤수의 바링링 러쉬를 조성주가 다시 막아내 5:5 균형을 맞춰가며 치고 받는 와중에 어윤수가 바링링 러쉬의 여파로 모든 테크가 느려져 조성주가 유리해지나 했지만 어윤수가 속업도 안된 맹독충으로 기적의 전투력을 발휘해 교전에서 대승을 거둬 병력이 전멸당한다. 조성주는 업그레이드를 이점으로 병력을 모아 역전을 노리려 했으나 업그레이드가 완성되기 전에 어윤수의 공격에 무너진다. 2세트에서 진에어의 차봉으로 나온 건 다름 아닌 [[방태수]]. 방태수는 나오자마자 어윤수를 10못 맹독충 올인을 걸었고 어윤수는 저글링이 맹독충 하나에 폭사당하는 대 실수를 범하면서 gg, 5분도 안돼서 빠르게 퇴장당하고 '''방태수의 폭주기관차가 출발했다.''' 3세트 만발의 정원, SK에서는 4세트를 염두에 두고 [[김도우(프로게이머)|김도우]]를 내보내지만[* 더불어 4세트까지 GSL 시즌 2 4강 선수들이 다 나온 셈이 됐다.] 방태수가 김도우의 전략에 휘말리지 않으며 역으로 뮤탈 바퀴 저글링으로 귀신같이 흔들어대는 바람에 한방에 병력을 잡아먹히고[* 한방 교전에서 10기 가량의 파수기가 역장 한번 제대로 못쓰고 갈려나간 것이 큰 패인이었다. 또한 역장을 쳤을때 퇴로를 막아버리는 바람에 지상유닛에게는 타격을 크게 받지않았지만 뮤탈에 파수기가 전부 잡혀나갔다. 역장이 풀렸어도 파수기는 어떻게든 잡혔다.] 그 뒤 밀려오는 후속타를 막지 못해 패배한다. '''현 GSL의 우승자 준우승자가 전부 잡힌 것이다.''' 4세트 세종과학기지, 본래 의도는 세종과학기지에서 성적이 좋은 김도우를 염두에 두고 3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리라 생각했던 SK였지만 3세트에서 김도우가 패배를 하면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는 것은 물론, 방태수의 존재 때문에 [[원이삭]]을 쓰기도 쉽지 않은 상황. 결국 3번째 카드로 [[정윤종]]을 내보냈지만 방태수가 정윤종의 더블을 방해하는 등 초반 기선 제압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간다. 정윤종은 올인을 준비했지만 역장을 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추적자가 부화장 사거리에 닿지 않았고 오히려 저글링은 달라붙고 바퀴의 사거리에 닿는 상황이 벌어졌고[* 특히 2번째 역장을 칠때 역장안에 저그 지상병력 일부의 난입을 허용했다.] 결국 부화장 파괴도 못한 채 역장이 끝난뒤 밀려온 방태수의 병력에 밀려 GG를 선언한다. 5세트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에서 SK의 대장으로 김민철이 나왔다. 이쯤 되자 기세를 몰아 방태수가 올킬을 달성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김민철이라고 만만한 상대일 리가. 김민철은 철벽이 아닌 바링러시라는 비수를 준비해왔고 뒤늦게 방태수가 바퀴를 뽑아 대처하려 했지만 김민철의 바링에 무너지면서 올킬에는 실패한다. 6세트의 아웃복서, 비록 스코어는 앞섰으나 김민철이라는 거물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 진에어 입장에서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려고 나온 건 에이스인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 선수 소개할 때 카메라가 이병렬을 찍으면서 이병렬이 3번째로 나오나 했지만 카메라의 실수로 이병렬이 나온 것이었고, 카메라는 김유진 쪽으로 돌아갔다. --중계진은 낚시라고 하는데 정말 낚시였을지는--] 김민철은 9못을 준비했으나, 저글링 6기가 아닌 일벌레 2기, 저글링 2기를 뽑는 실수를 저지르면서 빌드를 바꾼다.[* 이것을 본 고인규 해설曰 '아 실수다. 무의식적인... 링 찍었다.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하지?'라고 했고, 이에 유대현 해설曰 '고인규 해설 지금 개인방송 하시나요?' 나중에 [[김명운]]의 개인방송에 김민철 본인이 직접 출연하여 실수였다고 확인사살.][* 그런데 사실 이게 더 나았다. 만약 저글링을 많이 뽑았으면 제련소, 관문으로 입구 막고 광자포 지은 김유진에게 허무하게 막히고 일벌레는 일벌레대로 없으니 아예 회생불가다. 다만 그때 당시 찍었던 일벌레 2기를 왜 취소한건지 의문이다.] 이후 김유진은 역시 자신의 장기인 [[공허 트리플]], 김민철은 그걸 카운터치기 위해 둥지탑을 지으며 불사조를 강요하는 한편, 히드라리스크 동굴을 짓는 페이크를 선보이고 다수의 히드라를 생산하면서 뮤탈 뜨기 전 한 타이밍 찌르러 온 김유진의 병력을 몰아내면서 공허포격기 1대를 잡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여기서 김유진은 그것을 무시하고 그대로 불사조, 광전사를 뽑으며 돌진업까지 끝낸 뒤 아직 히드라가 쌓이기 전인 김민철을 찌르는 기상천외한 조합과 타이밍 러쉬를 선보이며 달려들었고 광전사의 공격을 받아줄 바퀴가 없었던 김민철의 히드라는 광전사와 불사조에 도륙당하고 승리는 진에어에게 돌아갔다. 이번 결승으로 정규리그 1위가 우승을 가져갔던 이번 2014 SK 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의 징크스가 깨졌다. 그리고 진에어는 그 징크스를 깨면서 동시에 무적함대라 불리며 도저히 답이 없다고 생각된 SKT T1의 2회 라운드 우승을 빼앗았으니 의미가 큰 결승전이 되었다. --2회 우승하고 2위라는게 좀 웃기지만-- 최종 포인트의 차이는 단 '''4점'''. 하지만 그랜드파이널 특성상 상위 4위에 오르는 것만 의미가 있을 뿐이기 때문에 오히려 1위를 하고 있는 SKT T1이 긴장해야 한다는 아이러니한 부분이 생겼다. 여담으로 이 결승전에 진에어에서 단체로 (조현민 전무 포함) 진에어 그린윙스를 응원하러 참관했다. 우승을 못했다면 준비된 치어폴을 들지 못했겠지만 결국 결승에서 우승을 했으니 우승기념 치어폴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조현민 전무님은 직관 필패의 고통에서 해방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